Winter Break in San Francisco

항상처럼 중간에서 연착되고 해가 지는 때에 도착해서 노을지는 하늘을 보면서 역시 캘리포니아만 한 곳이 없다고 말했었지. 뜻 밖에 가장 좋았던 마지막 여행지 샌프란시스코!

December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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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도시한분위기에서 광화문에 많이 보이는 회사 건물 같은 것 앞에 이런 붉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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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타령을 하던 언니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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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손이 흔들린거야 화질이 구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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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유명한 메이시즈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했다.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능했던 크리스마스 불빛과 사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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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각도로 크리스마스 트리랑 셀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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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우리도 단체 사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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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카드를 그만 사용했어야 했기 때문에 한 블록 건너서 은행에서 현금을 뽑으면서 메이시즈 앞의 광장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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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앞에서 신호는 건너지 않았죠.

중국인이 운영하는 liquor store에서 클라씨하게 와인을 두병 사서 우리끼리 꺄르르꺄르르하는 밤을 보냈다.

 

December 23, 2016

본격적인 관광!

깨자마자 배가 고파서 수퍼두퍼 버거를 먹으러 갔다. 언니랑 나랑 스마일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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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또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다. 오이지랑 또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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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버거를 소중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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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이 맥주를 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코트랑 부츠를 착용하고 버거와 맥주를 냠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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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막 내려서 우산을 사려고 했는데 우리가 들어간 CVS에 우산도 우비도 적당한게 없어서 터덜터덜 나오다가 Blue Bottle을 발견했다. 운명이다 싶어서 들어가서 한 잔 씩 했다. 바리스타가 아주 큐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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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생긴 성당? 교회?에서 엄청 감각있게 언니 사진을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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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9에는 엄청 큰 트리가 있었다. 장식 하나가 내 배 만했으니 말 다했지.

뭉게뭉게 구름 낀 하늘 때문에 피어의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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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모녀가 중앙에 쏙 들어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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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들을 보니 신기했다. 피어니깐 당연한건데. 생각해보니 이런 배들을 가깝게 본 적이 없더라.

속에 입은 패딩 지퍼를 끝까지 채웠지만 드문 경우로 북한 사람 같게 나오지 않은 사진이랄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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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이렇게 영원할 것 만 같게 생기지 않았다. 언니가 아주 잘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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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조선시대 느낌의 사진을 찍었다. 약간 미래 지향적인 느낌. 이 때부터 시작된 우리 둘의 cheesy한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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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청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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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이 엄청 많은데 우선 바다 악세서리 가게에 들어갔다. 작은 언니의 다듬어진 손톱과 큰 언니의 색감을 살리는 필터. 조개 천장 장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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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손은 내 손. 손이 특히 까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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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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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스러운 것들이 파는 곳도 구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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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길래 거울에서 사진도 찍어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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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의 맨 끝에선 감옥으로 쓰였다는 섬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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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람이 너무 불더라. 춥고 눈이 타올라서 죽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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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눈싸움을 하면서 옆으로 가니 물개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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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가 나오게 셀카를 찍었다. 언니가 다이나믹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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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구경하던 아가가 물개처럼 짖어서 우리도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지만 간신히 억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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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있길래 엄청 춥지만 사진을 찍었다. 추운 걸 엄청 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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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가게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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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가게에도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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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음식 자석을 먹는척도 해 보았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이 느껴져서 엄청 빨리 찍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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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스워프로 이동하다가 엄청 귀여운 빵-크리스마스 장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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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기서 클램차우더를 먹었다. 저걸 통째로 들고 먹는 아저씨도 구경하고 동양인 같은 히스패닉 아가랑 눈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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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erman’s Wharf! 언니가 기억 속에 이 것보다 큰 게 있다고 했는데 우린 불신했고 춥기도 해서 어서 떠났다. 여기서 차에 발이 깔렸던 갈매기를 봤는데 새를 증오하는 언니가 불쌍해해서 웃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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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한 길을 향해 가는 길, 언덕진 샌프란 도로들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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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차가 엄청 많았다. 구글지도에도 구불구불하게 나오는 Lombard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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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듯이 그 길을 올랐다.

사진도 다 찍구 할 일이 더 없어서 땅에 앉아 좀 고민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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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서히 지고 밤이 되었을 때 급경사의 길을 걸어 내려가는데 아주 아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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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을 받으면서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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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맛집에 운이 너무 좋게도 줄을 하나 안 서고 들어갔다 >_< 좁고 크리스마스-스럽던 레스토랑.

옆에 바에 앉아있던 부부의 강아지가 아주 애교쟁이더라.

엄청 맛있게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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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실에 3인이 묵느라구 옷을 바꿔입으면서 사기를 쳤다. 언니들이 내가 마치 돈 걷으러 온 사람 같다고 했다.

이 날도 술을 마셨던 것 같다. 술이랑 진미채랑 전 날 사둔 인형맛 나는 물.

 

December 24, 2016

아침에 언니 따라서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하느라구 포에버21 구경을 하구 배고픔이 폭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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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추가한 모닝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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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얼그레이 밀크티 버블티! 안달구 엄청 맛있었다! 병도 가져가고 싶었는데 너무 짐이어서 결국은 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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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문화가 시작되었다는 Haight-Ashbury에 갔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가게들을 구경하기엔 귀찮고 돈이 없어서 그냥저냥했다. 하트 안경으로 히피인 척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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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가깝게 있는 Golden Gate Park에 가볍게 가봤다. 이 숲 사진은 마치 내 폰이 바이러스 먹으면 자동으로 다운 받아지는 사진 같아서 약간 소름 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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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을 걷던 신기한 문양이 그려진 검은 후드를 입은 사람들이 수상해서 찍어본 사진. 헤이츠-애쉬버리에서 잔뜩 쫄아서 모두를 경계하게 된 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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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타구 꽤 멀리 있던 Golden Gate Bridge에 드디어 도착했다! 예에! 사진은 영원한 문 속에 예에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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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있는 탑 같은 뭐시기를 올라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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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랐다.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엄청 많음 주의)

정말 이상한 각도로 찍고 스스로가 어이가 없어서 한참 정신을 못차리게 웃었었다.

빛을 바라보면서 시각을 좀 잃어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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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배경에 실재사람스러움이 폭발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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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일 직선. 마치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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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이렇게 강해요.

다양한 필터로 살짝살짝 옮기면서 셀카를 영원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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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이란  눈꼽 만큼도 없는 내 셀카.

더 좋은 포토존을 찾기위한 무던한 노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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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갱스터스러운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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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아저씨에게 부탁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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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반대편은 이렇게 생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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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리는 흑백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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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모든 필터로 보는 금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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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몰려있는 다른 포토존을 찾아서 언니랑 오글거리는 포즈를 취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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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올라 계속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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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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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입에 함 물어주었다.

해가 지는 걸 보기 위해 쪼금 기다렸다. 노을진 건너편에 묘한 보라색 하늘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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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랑 노을의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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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셀카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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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셀카 뒤에서 개구쟁이처럼 웃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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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드라이버랑 엇갈려서 서로에 대한 의리로 취소를 안하고 어어엄청 오랫동안 덜덜덜덜 떨면서 기다렸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거리에 사람들이 폭발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웨이팅을 못하고 결국 한국분식점에서 저녁을 먹구 메가버스를 타구 LA로, 집 같은 co-op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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