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Week 2

주 중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왠지 사진은 주말에만 찍는거 같다. 사진 찍는 것에 익숙해지는 걸 목표로 해봐야겠다.

January 12, 2016

점심에 혼밥을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인증샷을 안 찍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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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는 쌀국수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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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무려 델리만쥬가 나왔는데 지하철에서 먹던 따뜻한 맛이 아니라 차가웠다.. 요리사가 한국 지하철을 안 타본게 분명해.

 

January 14, 2016

미국 와서 혼밥의 역사를 세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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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식당 음식이 맛난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그러는데 저 3가지 케이크 중에 하나만 먹었다. 잇츠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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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밥 보스이니깐 이 날은 두 끼를 혼밥했다. 많이 배가 고팠었나보다. 사진이 초점을 잃었다 헤헤

 

January 15, 2016

비벌리힐즈에 있는 The Grove라는 쇼핑몰에 갔는데 럭셔리함에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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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램프랑 네온 사인이 유럽스러운 도시스러워서 찍었는데 이제 보니 저 손 그림자는 뭐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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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가게도 본격적이다. 이때 내가 몇 주째 초콜릿을 사먹지 않은게 생각나서 서러운 마음과 배고픔에 몇 개를 집었는데 왠지 귀찮아서 다 내려놓고 나왔다.

맥에서 정신없이 립스틱 테스팅을 한 결과를 담은 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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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에 가서 감자탕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기본적으로 감자를 털었다. 반찬을 털었다. 물도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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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 나머지 사람들 기숙사에서 아이스크림을 퍼먹었다. 세상의 모든 악이 없어지는 맛이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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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맥 립스틱으로 꽃도 만들어 보았다. 넘 웃겨서 계속 웃었더니 내 립스틱만 유독 흔들흔들하네ㅋㅋㅋㅋ 빨간 립스틱들 사이 고독의 니베아.

사고싶었던 화장품도 사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끔은 하루를 이렇게 보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 날 지출이 100불 넘었던 슬픈 사실이 생각났다ㅎㅡㅎ

 

January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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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상쾌하게 혼밥으로 시작>_<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UCI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친구가 LA에 와서 무서운 어트랙션이 많기로 유명한 Six Flags Magic Mountain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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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귀엽게 베트맨 롤러코스터.

서서타는 롤러코스터 Riddler’s 뭐시기 앞에서 즐거운 셀카 타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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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어서 즐겁 >_<

롤러코스터 천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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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타는 롤러코스터였는데 드드드드 올라가면서 보이는 LA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그 순간 미친듯이 굴러다니기 시작했지만ㅎㅡㅎ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살아있음이 느껴졌다. 오랜만에 친구랑 타지에서 만났는데도 어색함 하나 없고 사는 얘기 하면서 또 스트레스가 풀렸던 것 같다. 교통이 불편해서 교통비만 엄청 썼지만 또 가고싶은 곳이다.

 

January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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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거리는 버스를 타며 LACMA로 갔다. 승차감이 놀랍다!

크리스 버든 작품 앞에서 빼꼼 거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단체사진도 찍었다. 우리가 작게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 작품의 스케일을 볼 수 있다.

아침을 못 먹고 나와서 배고팠는데 마침 언니들도 목이 말라서 초크초크하고 시뻘건 레드벨벳을 찹찹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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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어놀던 이런 전시도 있었다. 저 노란 고무줄에 싸대기를 맞을까봐 무서웠는데 친구가 이렇게 색감이 살아있는 도촬사진을 찍어줬다 ❤

노란 고무줄 안에서 옹기종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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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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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 are the windows of the soul” 모딜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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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구석에 있던 모빌. 언젠가 미술 교과서에서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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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토마토수프 x2

당구장 모형 전시 앞에서 째방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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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놀고있었더니 어떤 스태프 아저씨가 여기서 좀 더 열심히 포즈를 취해보라고 해서 옆에다가 옷을 집어 던지고 그렇게 했다ㅋㅋㅋㅋ

큐레이팅 수업 교수님이 투어를 하시길래 그걸 듣겠다는 목적으로 사실 다 구경한 LACMA를 따라나갔다. 환경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교수님의 일이 의미있어 보였고 설명을 듣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교수님이 내 이름을 알고 계시더라! *’_’*!

아 위에 사진들은 투어가 끝나고 언니들을 찾아 나서다가 길을 잃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찍은 영상관 전시들 모습이다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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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고 배고프지만 6시에 닫는다는 쇼핑몰을 가려는 힘내는 발들. 그리고 나는 벨트를 사러갔다가 바지들을 사들고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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